안녕하세요!
EXHIBITION
2020 타이틀 매치: 함양아 vs. 서동진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기간| 2020.10.20 - 2021.02.14
시간| 화요일-금요일 10:00-20: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3-10월 10:00~19:00 11-2월 10:00~18:00 문화가 있는 날 22시까지 연장운영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관/서울
주소| 서울 노원구 중계동 508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2124-524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함양아
서동진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대표하는 연례전 타이틀 매치는 지난 6년 간 매년 두 작가를 초대해 경쟁과 대화, 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이론가가 참여해 한 단계 더 나아간 전시 형식의 변화를 꾀한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타이틀 매치는 작가 함양아와 평론가 서동진이 함께 한다. 두 작가는 ‘오늘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시도한다.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연구하고 분석해 가까운 미래를 예측해 보고자 하는 함양아의 작업에 대한 비평적 응답으로서, 서동진은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유토피아적인 과거라는 서사를 가져온다. 이러한 대화의 구도 안에서 두 작가는 서로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엿보고, 존중과 지지의 분위기 속에서 주제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흔들리는 사람들에게’라는 전시명은 베르톨트 브레히트 의 시 흔들리는 사람에게에서 가져왔다. 사회 시스템 내부의 구조적인 폭력과 전 지구적 재난 앞에서 우리는 모두 흔들리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할까? 


 함양아와 서동진은 2020 타이틀 매치에서 경쟁을 버리고 협력을 택하는 도전을 감행한다. 태도와 접근 방식의 미묘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작가는 연대와 지지, 신뢰 속에서 공동의 입장을 다듬고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이 시대의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말을 건넨다. 새로운 미래가 가능하다고.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