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Cacophony 13 Reminder
기간| 2017.08.21 - 2017.09.09
시간| 10:00~18:30
장소| 분도갤러리/대구
주소| 대구 중구 대봉동 40-62
휴관| 일요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3-426-561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박수연,안동일,권세진,오정향,홍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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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권세진


  • 박수연


  • 홍지철


  • 안동일

  • 			요즘은 다양한 공간에서 신진 미술작가들을 위한 전시가 기획된다. 의도나 스타일이 각양각색인데, 참여 작가들이나 기획자들의 마음은 아마도 하나일 것이다. ‘잘 되었으면!’ 
    
    전시에 대한 평단의 후한 평가든 박한 평가든, 아니면 상업적인 성과의 높낮이도 당연히 영향이 크다. 하지만 예술가들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하나로 모일 것이다. 이 하나를 이루는 밑바탕에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협력이 깔려있다. 투여되는 노력과 협력의 주체는, 가령 전체를 움직여가는 공간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가진 의지, 전시의 방향과 색깔을 정하고 연출하는 기획자, 그리고 후원자들의 뜻이 한 데 모여야 온전한 시작과 마무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카코포니 리마인더 전은 갤러리 분도가 매년 진행해 왔던 신진작가 프로모션 전시를 잠시 멈추고, 다른 형식으로 접근한 일종의 보고서다. 카코포니를 통해 미술계에 진출한 작가들의 현재를 주목해보자는 뜻을 살려 리마인드(re-mind) 개념으로 다듬었다. 사실 여기에는 꽤나 많은 고민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문제는 수많은 역대 참여 작가들 가운데 누구를 이 장에 초대하는 가에 관한 결정이었다. 고민 끝에 필자는2006년 첫 회부터 2016년 작년 12회까지 선정되었던 예순두 명의 작가리스트 아래에 카코포니 기획에 큰 힘을 보탠 분의 이름을 표기해보았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박동준 대표를 필두로, 윤규홍 디렉터를 포함한 역대 아트디렉터들의 의견을 구하고, 여기에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의 의사를 더해 하나의 일람표를 완성했다.
    
    
    
    이렇게 해서 남은 작가 이름이 오정향, 안동일, 홍지철, 권세진, 박수연이다. 세상에 그 무엇도 전적으로 객관적일 수는 없지만, 이들 다섯 명의 참여 명단은 현재 작가로 이룬 성취와 함께 분도라는 화랑이 가진 성향까지 고려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당연히, 리스트에 빠져있는 더 훌륭한 작가 군이 나머지 쉰일곱 명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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