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0.11.04 - 202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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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수요일-일요일 13:00-19:00 |
장소| | WWWSPACE/서울 |
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37 (망원동) 지하1층 (WWW SPACE) |
휴관| | 월요일, 화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507-1410-724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한수영,정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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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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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우리는 지금껏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선택 가능했다. 하지만 팬데믹 시대를 맞은 우리에겐 접촉 없는 만남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하게 되었고, 정승은과 한수영은 이와 같이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하며 온전한 만남의 조건과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초록점이 켜지는 그 순간, 화면 너머 건네는 음성과 비친 공간은 온전히 그 대상을 드러내는가? 디지털 형상 속의 대화는 과연 온전한 소통일까? 정승은과 한수영은 6번의 영상통화를 [영상-평면-입체]로 이어지는 매체간의 치환 방식을 통해 대상들을 각자의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기록한다. 두 작가는 각각 자신들의 물질재료인 물감과 점토를 화면 이미지와 교차시키거나 혹은 해체하며 실재와 픽셀에 의한 표상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