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1.01.14 - 2021.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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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월- 화 13:00 ~ 19:00 목 - 일 13:00 ~ 19:00 |
장소| | 쉬프트(Shift)/서울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2가 101-2/이화빌딩 3층 301 |
휴관| | 수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70-8624-7736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김양우,박다솜,석다슬,양승욱,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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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
전시정보
‘긴급하고 필요한 것만 남기자’는 재난의 문법 속에서 도서관, 극장, 미술관이 잠시 문을 닫은 사이, 우리는 중구의 한 장소에 소규모 영상실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단지 예술가들의 [시각] 텍스트를 상영하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이곳은, 비록 만날 순 없지만, 사적인 방을 벗어나 서로가 같은 공간, 하나의 분위기 속에 놓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온 사람들, 뒤에 올 사람들과 똑같은 어둠 속에서 스크린을 응시해 보기 위해 한 공간에 들어서기를 제안합니다. 장소에 들어선다는 것, 현존하거나 부재하는 타인의 그림자 아래서 ‘본다’는 것은 우리에게 의미를 가져다 줄까요? 개인적이지만 결코 사적이지는 않을 *나인 블링크스(nine blinks)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