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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한 쌍의 메아리》
기간| 2021.02.26 - 2021.05.09
시간| 10:00~18:00
장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
주소| 광주 동구 광산동 13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1899-556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덩자오민,리아오썬,린이치,쉬쟈웨이,왕딩예,정연두,장리런 & 청위안 & 루이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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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쉬쟈웨이_<난파선을 찾아서>
    [출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3D Printing Model, Customised Showcase Single-Channel Video Installation

  • 진혼공작대_<몸의 기념비 – 냉전중의 하얀 발톱 흔적과 반향>
    2021 [출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Print, Video Dimension Variable

  • 정연두_<소음 사중주>
    2019 [출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4채널 영상과 음향

  • 왕딩예_<이 오랜 세월동안>
    (2017 / 2020) [출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Mixed Media Installation with sound Dimension Variable
  •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Taiwan Contemporary Culture Lab)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에 《한쌍의 메아리》를 선보인다. 대만 국가인권박물관(National Human Rights Museum)과 타이페이 공연예술센터(Taipei Performance Arts Center)와 함께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은 대만과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인권추구, 자유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탐구한다.
    
    《한쌍의 메아리》의 전시 주제는 쌍둥이처럼 유사한 모습을 지닌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인 대만과 한국의 현대사를 조명한다. 두 국가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식민지, 독재정권을 거쳐 유사한 형태로 민주주의의 길에 들어섰다. 2021년 2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5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에서는 8개의 그룹, 총 14명의 대만과 한국 작가들이 인권, 정치적 예술, 그리고 보편적 이슈 등을 작품을 통해서 다룬다.
    
    또한, 뤼다오 인권예술축제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들이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과 대만 국가인권박물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제작되어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간과 시간속의 “육체/소리”의 다층적 메아리를 통해, 현대 아시아 – 특히 대만과 한국 – 에서 일어난 비슷한 사건들을 주의깊게 살피며, 《한쌍의메아리》는 다각적인 육체적 몰입을 선사하고자 한다. 독특한 시선으로 참여 작가들은 정치적 통일체(body politic)와 집합 의식간의 경계를 재해석하고 재설정한다. 신체적인 반영이라는뜻외에도《한쌍의메아리》는 음파가 만들어 내는 다층적 반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그 의미는 인류의 많은 역사적 사건의 다면적인 반영으로 확장된다. 음파 혹은 의식의 반향과 마찬가지로, 메아리는 우리의 육신과 정신에 지속되는 울림을 남긴다. 일부 작가들은 역사를 되짚어보며 과거의 탈식민지화를 시도하고, 국제기구와 대중에게 사회적 제약을 가하는 모습에 집중한 반면, 일부는 대중의 마음을 대변한 곡을 작곡했다. 역사를 되짚는 모든 순간이 마음과 공명한다. 무릎까지 차오르는 시간의 가장자리에서 앞으로 헤쳐 나가려 하는 지금, 사고의 의식적 공간을 열고자 한다.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에 즈음하여 우리는 예술을 통해서 과거로부터 평화를 이루고자한다. 다시한번, 용기를 내고 자유를 축하하며.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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