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전시전경
(출처= 갤러리밈)

전시전경
(출처= 갤러리밈)

전시전경
(출처= 갤러리밈)

전시전경
(출처= 갤러리밈)

			전시소개글⠀

Yes. this is our map⠀

각자에게는 그 나름의 지도가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몸과 기억 감정을 토대로 사회와 연결망을 만들어 나가며 살아간다.⠀

우리는 자신이라는 하나의 mark를 세계와(세상과)연결 되는 삶이라는 시공간 속에 맵핑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의 내면 안에 존재하는 다층적 층위의 지형들에 대해 시각화 하고자 한다.⠀


작가노트

곽상원⠀

나의 작업은 공동체적 현실 속에서 자신의 행위 및 사고를 스스로의 것으로 조각하고 싶어 했던 어떠한 개인들. 사회와의 유기적 통일체를 거부하려는 그 진행 경로 속에서 허탈한 고립감의 늪에 주저앉은 어떠한 존재들과 관련 있다.

결과적으로 시각화된 작업속의 암시적인 인물들과 풍경들은 주위의 상황과 맞물리면서 개인의 인상이 사라지거나 반대로 도드라지기도 하면서 생성되어진 또 다른 대상으로써의 잔상들이다. ⠀


작가노트 및 작품개념(artiststatement)

김정은⠀

-‘지도’는 사회 시스템의 축소판이며, 세계와 우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매체이다. 이러한 지도를 통해서 지도를 지표적으로 활용하여 직접 다니며 기록한 지도는 개인의 기억과 몸으로 체감한 도시와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 그리고 신체의 경험과 기억의 흔적들을 공간에 표상하여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지도를 만든다.

김정은 작가의 <BLUE DOT > 은 37°35'02"N 127°01'21"E 작업실/거주지 위치의 경·위도좌표에서 출발한다. BLUE DOT은 이동에 있어 중심점이자 출발점이며. 도착점이 된다. 그리고, 시간의 결과 궤적을 바탕으로 이동의 흐름을 자신의 삶과 궤적을 '세상'이라는 시공간 속에 맵핑을 시도한 전시이다. 이정표를 찾듯 「지도-블루닷」 위에 점의 이동들은 우주적인 풍경을 불러일으키며 ,그 여정 속의 발견되는 「시간의 조각들」은 작가의 궤적이며, 시간이며, 공간의 오브제로 형상화 된다. 이는, 여정에 있어 길을 안내하는 표석이 된다. 길을 안내하는 여정의 이야기로 맵핑을 시도하며, 자신의궤적을 이 세상이라는 시공간 속에 맵핑 함으로써 공적 지도를 사적 지도화 한다.

이러한 지도 그리기를 통해서 입체,평면,설치 등을 통해 장소에 대한 다층적으로 성찰하며, 개인적인 경험과 시간을 객관적지표의 지도로 공유 함으로서 개인의 삶 뿐 만아니라. 사회와 세계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만든다.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으로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이에 얽힌 삶의 이야기들을 공유하도록 시각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갤러리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