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1.04.07 - 202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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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3:00-19:00 |
장소| | WWWSPACE/서울 |
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37 (망원동) 지하1층 (WWW SPACE) |
휴관| | 월요일, 화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507-1410-724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홍수림,신서영,고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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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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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 내용 본질, 흔적, 부재, 추억, 상상 등과 같은 뚜렷하게 하나의 물질로 정의 되기 어려운 일부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각기 다른 의미와 감정을 만들어낸다. 그것들은 언어를 통해 인식되지만 그 이상의 관념과 감각을 찾게 하고 소통하게 한다. 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관념들을 물질 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일종의 언어의 기능을 시도하 고 그것들은 각자의 감각과 관념을 표상하고 있다. 홍수림 작가는 현실에 대한 고찰을 통해 느낀 감정 과 생각들을 꿈과 무의식의 세계, 공상을 통해 순환 시켜 시각적인 언어로 드러낸다. 이를 통해 내면의 관념들은 그림이라는 창을 통해 외부의 세계로 향하 게 된다. ‘손’의 소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신서영 작가의 작업은 본질의 발견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화장한다는 의미를 통해서 본질의 의미를 상기시킨 다. 가려지고 번지고 지워지는 행위의 과정으로 하 나의 장면을 만들어 낸다. 그 속에서 손은 시각언어 로써 과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인솔자의 역할이 되어 본질적 아름다움을 찾고 전달한다. 고승연 작가는 “흙”이라는 물성에 쌓이는 자국과 흔적에 집중한다. 행위자체로써 본인(행위자)이 물 리적인 압력을 가한 기록이며 이미 지나간 행동의 부재를 가시적으로 증명한다. 이미지의 표면을 넘어서 그 속에서 자신만의 정신적 표상을 찾고 새로운 형태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 (출처 = WWW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