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자연의 빛, 옻칠
기간| 2021.04.07 - 2021.10.30
시간| 10:00 - 18:00
장소| 코리아나화장박물관/서울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8/코리아나화장박물관 6층 특별전시실
휴관| 매주 일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547-917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동완,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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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시선
    glass, ottchil_Blown h44.5cm 2019 (출처= 코리아나화장박물관)

  • Taro #37
    natural lacquer, gold leaf on wooden panel 60x60cm 2014 (출처= 코리아나화장박물관)
  •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편안함, 과하지 않은 꾸밈, 여유로운 삶을 즐기던 우리 선조들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빛을 더하는 시간의 미학인 옻칠은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었다.  
    
    옻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음식과 약의 재료 뿐 아니라 이미 2000년 전부터 천연 도료로 사용해왔다. 옻나무에서 채취한 옻액은 이물질과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 투명하게 사용하기도 하고, 안료를 섞어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화를 주기로 했다. 옻칠은 재료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기능이 있어 수분과 온도, 습도, 벌레 등에 취약한 나무와 종이에 발라 내구성과 보존성을 높이고, 금속과 가죽의 부식과 부패를 막아주었다. 또한 칠하고 광내는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유의 광택과 매끄러운 표면 질감은 오랫동안 사용해도 변하지 않아 장식적인 효과도 뛰어나다. 이러한 이유로 원삼국시대 지배계층부터 조선시대 왕실에 이르기까지 옻칠은 의례용 및 일상용 각종 물품 등에 사용하면서 위엄과 권위를 상징했다.  
    
    기다림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옻칠 공예품은 세월이 지나도 깊고 은은한 빛을 잃지 않아 삶의 여유와 멋을 즐기던 선조들의 미감美感에도 맞아, 꾸준히 사랑받으며 그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주었다.
    
     
    
    이번 기획 전시는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소장 옻칠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에는 우리나라 전통 칠공예를 살펴볼 수 있는 옻칠, 붉은빛의 주칠, 영롱한 자개의 빛을 품은 나전칠기 유물 40여 점과 전통적인 옻칠 기법으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현하는 현대 작가의 작품을 함께 구성했다.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과 기술이 녹아든 우리나라 전통 칠공예를 새롭게 바라보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출처= 코리아나화장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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