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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김태연 : 신화와 현실 사이에서
기간| 2021.04.21 - 2021.05.04
시간| 10:30 - 18:30
장소| 갤러리그림손/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경운동 64-17
휴관|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3-104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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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포말
    2021 (출처= 갤러리그림손) Acrylic & Mixed Media 162.2 x 130.3cm

  • 돌 탑 Sisphus
    2019 (출처= 갤러리그림손) Acrylic & Mixed Media 145.5 x 89.4cm

  • Untitled
    2019 (출처= 갤러리그림손) Acrylic & Mixed Media 130.3 x 89.4cm

  • Mythos
    2021 (출처= 갤러리그림손) Acrylic & Mixed Media 162.1 x 112.1cm
  • 			갤러리그림손에서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신화와 현실 사이에서>라는 타이틀 아래 김태연 개인전이 진행된다.
    
    김태연 작가는 아크릴 물감과 흙을 섞은 후 캔버스에 위치시켜 그녀만의 독특한 추상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평면적이기 보다는 마치 부조처럼 입체적이고 거친 질감이 시각적으로 나타난다. 캔버스 위의 재료들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사람에 의해 겹겹이 쌓이게 되고 표면은 울퉁불퉁해져 재료의 본질이 어떠했는지에 대해 잊게 한다. 그저 관객들에게는 추상으로서 보일 뿐이다.
    
    작가는 산에 다니면서 보았던 돌들의 형상과 그 돌이 가지는 신화적인 의미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저 굴러다니는 돌에 불과하던 것이 사람에 의해 여러 층으로 쌓이면서 탑이 된다. 이 탑은 그저 건축물이 아닌 사람들의 소원과 바람을 이루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신화적인 의미를 부여 받았다. 이렇듯 신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작은 돌이 시간이 흐르면서 쌓이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미를 부여하면 신화가 되는 것이다. 김태연 작가의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전시주제처럼 그녀의 작품은 신화와 현실 사이에 존재한다. 캔버스와 흙, 물감은 그저 돌에 불과 하였으나 그것을 겹겹이 쌓음으로써 돌탑이 되게 하였다. 현실이 신화가 되면서 재료는 추상화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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