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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인공물, 유리
2,200년 전 한반도로 처음 들어온 유리는
미지의 먼곳에서 온 귀한 보물이었습니다.
이것은 가진 사람의 권세를 보여주기도, 염원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면서 우리와 함께 해 왔습니다.
현재 우리 곁에 있는 유리는 어떤 존재일까요?
자연에 대한 끝없는 도전을 이어온 유리가 보여주는
인류의 여정을 밝게 빛나는 봄날,
봄의 도시 춘천에서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5월
국립춘천박물관장
김울림
(출처= 국립춘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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