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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김보희 : TOWARDS
기간| 2021.06.01 - 2021.07.03
시간| 10:00 - 18:00
장소| 스페이스캔/서울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동 46-26
휴관| 일요일,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66-766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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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캔파운데이션은 김보희 작가의 개인전 《TOWARDS》를 6월 1일(화)부터 7월 3일(토)까지 개최한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생의 순환을 환상적인 색으로 풀어낸 김보희의 풍경 연작은 작년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국내 생존 작가 개인전 기준 최대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김보희 작가가 캔파운데이션의 취지에 동참하는 후원 개념의 전시로, 작품 판매 수익금은 신진 작가의 활동 후원 및 교육 사업을 통한 예술단체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기 위한 전시사업의 일환이다.

《TOWARDS》에서는 색의 대조와 조화를 통해 조용하지만 강렬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풍경 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0년대 중반의 작업인 무채색 바다 풍경 연작 <In between>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작가가 교수직 정년 은퇴 후 제주도의 작업실로 입주하는 시점에 창작한 작품으로, 현재 작가 특유의 화법인 다채로운 색채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 되는 작업이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다 풍경 시리즈 신작 5점을 포함한 16점 내외의 작품을 <스페이스 캔>과 <오래된 집>에서 선보인다.

김보희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대상인 자연을 화폭에 담아 자연의 생명력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다층적 감성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캔버스 천 뒷면에 아교와 호분으로 바탕을 칠하고 캔버스와 한지, 분채 및 아크릴 등을 혼용하여 색감의 대조와 조화를 통해 자연의 생동감을 담아낸다. 동양화 붓이 주는 섬세한 터치의 중층을 이루는 화면은 작가가 투입한 긴 작업시간 만큼이나 깊이감이 더해지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특유의 기법과 시각은 현대적 풍경 회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전시 대표작 <Towards>(2013)는 200호에 달하는 대형작으로, 작가 특유의 섬세한 세필로 겹겹히 쌓아낸 식물의 초상에서 자연의 생동감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스페이스 캔>, <오래된 집>에서 진행된다.

(출처= 스페이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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