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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이동협 : 이씨산수14.북한산
기간| 2021.06.03 - 2021.06.16
시간| 10:00 - 19:00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700 예술의전당
휴관|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580-13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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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이씨산수14-7. 북한산성 용암문부근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다
    2020 (출처=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리넨, 아크릴채색 80.3×130.3cm

  • 이씨산수14-8. 북한산 의상봉과 용출봉
    2020 (출처=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리넨, 아크릴채색 80.3×130.3cm

  • 이씨산수14-20. 노고산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2020 (출처=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리넨, 아크릴채색 80.3×130.3cm

  • 이씨산수14-14. 북한산 원효봉에서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을 바라보다
    2020 (출처=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리넨, 아크릴채색 80.3×130.3cm
  • 			현대의 대표적인 재료인 아크릴릭 물감을 이용하여 한국의 산수풍경을 그려온 화가 이동협 
    대한민국 명산인 북한산을 주제로 14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고려 후기의 학자 이제현의 “운금루기”에 "세상에 구경할 만한 경치가 반드시 먼 지방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임금이 도읍한 곳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아름다운 경치가 있다." "마음이 한곳으로 쏠리면 다른 곳을 볼 겨를이 없는 법, 조정에서는 명예를 다투고 저자에선 이익을 다투다 보니 비록 좋은 경치가 바로 옆에 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드문 것“ 이라 언급했듯이 화가 이동협의 집안 대대로 살고 있는 고향 서울 그곳에서 가까운 북한산을 그린다는 것은 그다지 놀랍거나 특이한 사항도 아닐 것이다.
    
    모든 작품은 실제 풍경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작업실에서 캔버스에 옮겨 그려진다. 
    현장 스케치를 고집하는 것은 눈앞에서 보이는 풍경 뿐 아니라 바람의 소리 그리고 자연의 냄새까지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현장감을 느끼기 위한 방법이다.
    작가는 아크릴 물감을 20여 년 전인 대학시절부터 사용하고 연구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된다.
    혼합하지 않고 여러 겹 쌓아올린 물감의 질감을 이용한 기법은 자연의 다양한 색의 표현을 위한 방법이다. 이런 기법을 사용한 작품의 질감은 산(山)과 기암괴석(奇巖怪石)의 표현에도 적합하다. 
    빛에 의한 그림자를 표현하지 않고 시선과 가까운 곳의 색을 짙게 강조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으나 자신의 작품에는 한국화(韓國畵), 서양화(西洋畵), 동양화(東洋畵)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각종 채색(彩色)재료를 사용한 채색화(彩色畵)와 먹을 사용한 묵화(墨畵)로 구분을 해야 한다는 작가의 의견이다. 작품들은 사진이나 지도같이 정밀하거나 극사실적이지 않다. 보이는 것 그대로 묘사가 아닌 화가의 생각이나 느낌에 의해 각색이 된 이상향(理想鄕)이나 희망적인 풍경을 표현하는 산수화(山水畵)이다. 그래서 본인의 작품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화가 이씨(李氏)에 의해 그려지는 현대 채색산수화(彩色山水畵) 이씨산수(李氏山水)라고 칭하고 있다.
    
    모든 이씨산수에는 번호가 있다. 번호가 커질수록 최근 작품이다. 이러한 점은 작품 변화의 자연스런 흐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씨산수(李氏山水)는 어렵지 않고 어둡지 않고 엽기적이거나 정치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편안하게 관람하기 좋은 작품들이다. 
    익숙하고 친근한 북한산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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