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오는 6월 10일부터 김겨울, 안유리, 이안리, 이정식, 이준용 다섯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숨바꼭질: 눈길, 귀엣말 Hide and Seek: a Peek, a Whisper>가 시작됩니다. 이번 전시는 언어적 특징을 내포하고 있는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소개하며 작품 속에 숨겨진 언어적 단서를 발견하고 찾아보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전시 제목인 <숨바꼭질: 눈길, 귀엣말>은 작품 속에 숨어있는 언어적 감수성과 언어적 장치 등을 감상을 통해 찾아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민한 감각을 건드리는 추상회화, 다양한 각도로 설치된 오브제와 드로잉을 통해 눈이 쫓아가는 길을 만들었으며 사운드 설치와 영상이 중첩되며 귀에 언어적 실마리를 남깁니다. 눈과 귀를 보다 더 기울이고 열어 감상하길 바랍니다. * 이번 전시에서 이정식 작가의 <오,미키> 는 사운드 설치의 형태로 연출되며, 11시부터 6시까지 매 정시, 총 8회 플레이 됩니다.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오, 미키>의 감상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시 관람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 및 동의 진행 후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스페이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