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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붓으로 조각하다 - 김종영
기간| 2017.12.22 - 2018.02.04
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주소|
휴관|
관람료| 성인 - 10,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 5,000원 (36개월 ~ 만 18세 이하)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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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예술의전당은 김종영미술관과 공동으로 12월 22일(금)부터 내년 2월 4일(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0세기 서화미술거장1 < 김종영 - 붓으로 조각하다 Kimchongyung Sculpture with a Brush > 展을 개최한다.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우성 김종영’의 폭 넓은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고, 김종영의 조각 작품 외에도 서화, 서예, 드로잉, 사진과 유품 등 1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종영이 애장했던 추사 김정희의 『완당집고첩阮堂執古帖』을 전시하며, 이 서첩은 본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12월 29일(금) 오후 1시 30분에는 <김종영과 자코메티 - 동서 현대조각의 대화>를 주제로 포럼이, 내년 1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에는 김종영 의 예술세계를 재평가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문화가 융합한 20세기,
    세계 속 한국미술의 선각자들을 조명하는 <20세기 서화미술거장전> 시리즈!    
    1988년 문을 연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2년의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2016년 3월 1일 재개관 후, ‘서(書)’를 키워드로 현대미술을 관통하고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세계 필묵(筆墨)공동체의 구심점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20세기 서화미술거장전> 시리즈는 정보통신이 주도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인간적인 예술인 서예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시이다. 지난 식민지 서구화로 대변되는 20세기는 ‘서화(書畵)’에서 미술로 넘어가는 전환기였던 만큼, 한국 미술계에는 전통과 현대, 동서 문화가 뒤바뀌는 대 변혁기에 걸맞은 역할을 감당할 인물이 절실했다. 이번 시리즈는 서화와 미술 모두에 정통하여 상호 비교분석하고 융합하여 세계 속의 한국미술을 창달하는 데 이바지할 작가를 찾아 그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지금은 단절되어 있는 한국의 서예와 미술을 융 · 복합하여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동시에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 김종영
    21세기 동 · 서 예술의 융합을 제시하다!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성 김종영은 사실 전통 서예와 서화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여기서 우리는 김종영의 조각언어를 ‘전통과 현대의 일치’ 또는 ‘내재적인 것과 외래적인 것의 통합’이라는 결정적인 해독의 키워드로 온전하게 읽어낼 필요가 있다. 김종영 예술 위업의 진정한 가치는 20세기 서화(書畵)에서 미술로의 대전환기에 ‘사의(寫意)’라는 동양전통으로 ‘추상(抽象)’이라는 서구현대를 녹여냄으로써 동서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실천적으로 제시한 데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김종영 예술의 한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김종영의 조각이 서예나 문인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고, 더 나아가서는 그의 ‘불각(不刻)’이라는 조각언어가 철저히 일상생활 속 통찰과 비판적 해석에서 탄생된 것임에 주안점을 두고 총 6개의 테마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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