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8.01.02 - 2018.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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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운영시간 -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정기휴무 - 백화점 휴무날과 동일 |
장소| | 롯데갤러리 본점 에비뉴엘/서울 |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
휴관| | 백화점 휴뮤일(월 1회)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3213-2606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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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최근 아시아 추상미술이 주목 받고 있는 현상은 추상화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서구식 추상의 ‘대안’이자 ‘확장’으로 여겨질 만큼의 사유와 어휘를 갖춘데 따른 것이다. 행위의 반복성을 통한 신체와 물질의 만남, 동양의 자기수행 및 정신성이 어우러진 한국적 추상미술은 서구의 시각 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추상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굳이 단색화의 틀에 갇힐 필요 없이 말이다. 추상과 감흥展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작가 3인(윤명로, 오수환, 박영남)은 비움과 채움, 소멸과 생성, 인위와 무위, 물질과 행위 등 상반된 요소를 결합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알고 있는 장인적 예술가이다. 작가 저마다의 내밀한 호흡으로 만들어낸 화면을 바라보며 한국적 추상의 미학과 감흥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