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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수원문화재단 2021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선정 展 : 신영진 mul <오늘 뭐 먹지?>
Exhibition Poster
기간| 2021.06.22 - 2021.06.27
시간| 10:00 - 18:00
장소|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경기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31-228-410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신영진 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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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주제 : 식탁으로 되돌아오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
    
    “매일 미세먼지를 확인하듯 식사할 때마다 
      미세 플라스틱 수치를 확인할 날이 곧 올 수 있다.”
    
    배경 :
    
    언텍트 소비의 증가의 이면에 플라스틱 쓰레기의 과부화가 있다. 한국은 국가별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 세계 1위. 미세플라스틱 오염지역 순위 세계 2위일 정도로 환경문제는 우리 삶에 가까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우리가 흔하게 먹는 홍합. 굴, 새우. 어류. 해조류, 천연소금 등을 섭취하면서 함께 섭취하게 된다.
    
    방식 :
    이 작품은 정크아트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플라스틱을 작게 잘라 디테일을 살려 생선 모형을 만들기보다, 마트를 재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에 사용된 폐플라스틱 용기 자체를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테면 관객이 생선 머리를 가만히 보면 일회용 컵 뚜껑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의 형식은 ‘직유법’이라 할 수 있다. 심각한 환경문제를 돌려서 말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당신의 일상에 밀착시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은 고래 뱃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찬 사진이나 위기에 빠진 북극곰을 보아도 해외의 이슈, 혹은 몇십년 후의 일이라 여겨 지금 내 삶의 문제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개선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미세플라스틱 이슈는 지금 당장,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발견되는 사회적 문제이다. 이를 현실적으로 직시할 수 있도록 생선, 랍스터, 새우 등의 수산물을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마트의 수산 매대를 실물 크기 그대로 복제하여 연출한다.
    관객은 흔한 수산 코너라고 멀리서 인식하지만 가까이 보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수산물인 것을 알고 흠칫 놀란다. 그 흠칫 놀라는 지점을 붙잡고자 한다.
    
    오프라인 전시에 이어서 온라인 전시를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여 마트 쇼핑 몰에서 주문하듯 플라스틱 수산물을 주문하여 받아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온라인전시 08월오픈)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에서 후원하는 “오늘 뭐 먹지” 설치 작품 외에 또 다른 설치 작품 2점, 회화 18여점 총 20점을 함께 전시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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