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빛나는 열정 Brillant Passion 종목별 픽토그램
미디어 파사드 비디오

꽃별눈밤
2015 ink on Korean mulberry paper 116x80cm

인생다채_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맑고도 푸른 한줌의 물
2010 acrylic on canvas 160x132cm

			
에비뉴엘 아트홀은 ‘아시안 퓨전’ 작가이자 ‘색동꽃’ 작가로 널리 알려진 홍지윤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홍지윤 개인전은 그 동안 독일, 홍콩, 중국 그리고 한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활동과 콜라보레이션의 행보를 정리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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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두 가지 주제로 크게 나뉩니다. 첫째로 그 열기를 더해가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하여 제작된 최신 미디어 작품 ‘빛나는 열정 Brilliant Passion 을 선보입니다.
2018년 2월 국민들의 힘찬 응원 속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하여 지난 11월 광화문에서 미디어 파사드로 선보였던 이 작품은 
홍지윤 특유의 시그니처 이미지와 수묵 픽토그램이 서로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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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는 홍지윤의 꽃입니다. 여러 겹, 여러 색이 모여 둥글고 화려한 홍지윤식 꽃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시기별 대표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시발점이 된 수묵 꽃부터 수묵채색, 그리고 이제는 그녀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총천연 형광색동 꽃까지, 기쁨과 환희, 슬픔과 고독, 때로는 광기와 열정을 품고 우리를 맞이합니다. 
충만한 에너지로 가득한 ‘홍지윤 꽃의 변천사＇는 여전히 진화 중이며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 역시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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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열정과 정신을 표현하고, 동양적 모티브로 삶을 해석하여 새로운 현대미술을 시도해 온 홍지윤의 개인전 <별빛, 달빛, 눈빛>에서 별빛은 교감을, 
달빛은 영감을, 그리고 눈빛은 직관을 의미합니다. 아울러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라는 작가의 신념을 더헤 유쾌하고도 긍정적인 예술 에너지를 여러분에게 선사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