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1.07.12 - 2021.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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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
장소| | 포스코미술관(포스코센터)/서울 |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4동 892/포스코센터 지하 1층 |
휴관| |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3457-1665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고상우, 김동진, 김정모, 백정기, 전형산, 조영각, 조은지, 황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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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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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展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배경으로 현재 당면한 환경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지금 우리는 환경 오염에 의한 기후 변화로 각종 재난과 질병이 창궐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과거의 누군가 예측했던 ‘내일’이었기에, 이 전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여덟 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회화, 사진, 드로잉, 영상, 사운드, 설치, AI 인터랙티브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소비주의 사회의 양면, 멸종 위기 동물, 대기 오염, 탄소 배출, 자연과 인간의 관계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촉구하는 전시의 목적은 전시를 구성하는 개별 작품 속에서 시각적,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시된다. ‘무지개’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물방울에 빛이 반사되어 일어나는 자연현상이지만 문학적, 예술적으로는 시련 후 찾아오는 ‘희망’과 ‘회복’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과거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이 불러온 환경 오염에 대해 오늘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냐에 따라 다가올 미래에 희망을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내일을 위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무지개를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워드워즈(1770~1850)가 그의 시 『무지개』에 썼듯 ‘하루하루 자연의 경건함에 매어지는’ 삶이 되길 바라며, 본 전시에서 작가들이 전달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메시지들을 통해 내일의 무지개를 보려면 우리에게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출처= 포스코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