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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아름다운 유산_이건희 컬렉션 “그림으로 만난 인연”
기간| 2021.06.29 - 2021.08.15
시간| 10:00 - 18:00
장소| 광주시립미술관/광주
주소| 광주 북구 운암동 164
휴관| 월요일, 1월1일, 추석·설날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62-613-71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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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이건희 컬렉션’의 기증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게 하는 세기의 수작들일 뿐 아니라 그 큰 규모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 가운데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은 광주 전남 지역에 연고를 둔 작고작가들의 근현대기 미술작품으로 김환기 5점, 오지호 5점, 이응노 11점, 이중섭 8점, 임직순 1점 등 모두 30점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이라는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를 옮긴 이건희 컬렉션은 문화중심지인 예향 광주를 부각시키고자 한 기증자의 배려가 있다. 작가와 컬렉터의 만남, 컬렉터의 미술 애호와 나눔은 시공을 넘어 오늘 우리에게 그림으로 전해지는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게 한다.

이번에 기증된 작가들의 작품은 한국미술사 흐름에서 전환점의 계기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짚어볼 수 있어 중요하다. 김환기와 이응노는 각각 서양화와 한국화 분야에서 구상-반추상-추상 작업 과정을 통해 한국미술의 추상표현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지호와 임직순은 남도 서양화단을 이끌며, 인상주의의 미학을 민족적인 생명력에 맞춰 풍부한 색채언어로 구사한 근현대 작가들이다. 이중섭의 작품은 한국 회화사에서 독특한 노선을 보여준다. 화풍의 급격한 전환부터, 그림들을 다양한 재질 위에 그리는 일화 등을 통해 한국 서양화단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했다.
그 외 우리미술관 소장품으로 한국화의 전통적 정신을 자신만의 이미지로 재해석한 김기창, 전통과 역사 등 한국적인 이미지를 새로운 기법으로 만든 남관, 한국 추상화의 기틀을 마련한 백영수, 수묵 추상화의 선구자 중 한명인 서세옥, 한국화의 새로운 화풍을 추구한 천경자, 월남(越南)하여 망향(望鄕)의 감정을 그린 최영림, 황유엽 등 한국 근현대 회화 대표 작가의 작품이 있다.


(출처=광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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