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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유민혜 : 예리하고 고도로 능동적인
기간| 2021.07.21 - 2021.07.30
시간| 10:00 - 18:00
장소| 갤러리조은/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9-24/1층
휴관| 일요일,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90-588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유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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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갤러리조은이 오는 21일부터 유민혜 작가의 ‘예리하고 고도로 능동적인(Acute and Highly Active)’  개인전에서 설치미술과 드로잉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유민혜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작가가 본래 지향했던 설치미술 뿐 아니라 드로잉과 설치작업을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풀어내고자 한다. 평면과 입체, 드로잉과 설치를 따로 구분하지 않으면서 관람객들이 사물의 흐름을 함께 관찰하도록 한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지난 4월과 5월에 개최된 2021 BAMA와 ART BUSAN에서 20여 점의 소품 드로잉으로 관람객들의 큰 반향을 이끌어낸 유민혜 작가의 드로잉은 이차원 공간에서의 또 다른 표현이다. 감염병으로 인해 작업공간의 제약이 생기면서 새롭게 시도한 드로잉은 설치미술과 맥락이 같다. 바로 종이 위에 사물을 올리고 사물의 흐름을 관찰하는 것이다. 이 관찰은 실제 공간에서 사물을 다룰 때와 거의 비슷한 경험이다. 

작업실을 전시공간에 고스란히 재현하다
총 100개가 넘는 드로잉은 입구 왼쪽 전시장 벽면에 설치된 63개의 드로잉과 ‘드로잉 박스’ 작품 안에 50개의 드로잉으로 구성된다. 마치 작업실을 옮겨놓은 듯이 유민혜 작가의 드로잉은 벽에 가볍게 붙여져 있기도 하고, 박스 속 드로잉은 책장의 책처럼 꽂혀있다. 관람객들은 책을 꺼내 보듯이 드로잉을 꺼내어 살펴 볼 수 있다. 
유민혜 작가의 드로잉의 특징은 꼴라주와 직선과 곡선의 조화이다. 모든 사물과 풍경에는 그들만의 움직임이 존재하고, 그 방향에 따른 흐름의 작용이 일어난다. 사물과 풍경에서 발견되는 특정된 진동과 울림은 예리하다. 그 예리함은 유동적인 선을 지닌 면으로 종이 위에 고정되고,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면과 위 , 상하좌우 또는 중앙으로 가느다란 실선이 지나가면서 고정된 사물이 가지는 흐름과 각자만의 방향성으로 나타난다.

전시 제목이자 드로잉 꼴라주의 제목인 <예리하고 고도로 능동적인>라는 말은 바로 이 사물의 흐름과 그 관계성을 일컫는 말이다. 작가는 그러한 사물과 풍경이 자아내는 비가시적인 이미지의 흐름과 그 방향성을 드로잉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전시장 전체의 파란 바닥은 거제도와 부산에서 보낸 작가의 유년시절과 최근까지 활동했던 니스의 풍경과 닮아있다. 머무르기도 하고 흘러가기도 하는 바다의 물결은 이곳과 저곳을 낯설게 또는 익숙하게 만든다. 

파란 바닥이자 바다는 전시 공간을 이곳과 저곳으로 분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금 서 있는 곳은 이곳이고, 시선이 맞은편 풍경을 따라 먼 곳을 쫓아가는 곳은 저곳이다. 전시장 복도에 올려진 시멘트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다. 파란 바닥에서 항해하는 관람객들의 동선은 마치 드로잉에서 고정된 사물 주변으로 교차하는 무한한 움직임의 실선과 같이 느껴진다. 움직임은 실선이 되고 파란 바닥과 그 위의 여러 사물들은 각자의 방향에 따른 흐름을 가진채 하나의 큰 풍경을 이룬다. 가상의 파란 풍경은 바다를 바라 볼 때의 작가의 시선과 기억 그리고 관람객의 개인적 경험과 합쳐져 각자에게 새로운 풍경으로 비쳐진다.

갤러리조은 서인애 큐레이터는 “이번 유민혜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드로잉 박스’ 작품을 꺼내어 볼 수 있다며 시각과 촉각으로 작품을 느껴보길 권한다” 며 “작가의 개인적 경험과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다양한 소재로 풀어낸 전시장으로 초대한다” 고 말했다. 

갤러리조은은 전시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시간당 관람객 입장 수 제한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전시 관람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국내외의 고객들을 위해 ARTSY,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비대면으로도 작품을 둘러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작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톡톡,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D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본 전시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네이버 전시예약과 현장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출처 = 갤러리 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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