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1.07.20 - 202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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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9:00 |
장소| | 가나아트나인원/서울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829 |
휴관| | 연중 무휴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795-5006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Bang & Lee,방앤리,방자영,이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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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
전시정보
가나아트는 방자영(b.1977)과 이윤준(b.1971) 2인 컬렉티브로 구성된 방앤리의 개인전 《Carrying the Ghost》를 개최한다. 문학을 전공한 방자영과 시각예술을 전공한 이윤준은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아트가 지닌 사회적 역할 및 비평적인 해석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2006년부터 듀오로 활동하며 뉴미디어아트 설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방앤리의 설치작업에는 지적재산권, 오픈소스,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이슈들이 꾸준히 등장하며, 첨단 기술력의 표면에 관심을 두는 대신 새로운 기술에 대한 비평적인 해석과 관계성에 더욱 집중한다. 이번 전시는 방앤리가 귀국 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광섬유 프로젝션과 조명 설치 연작을 재조명할 뿐 아니라, 텍스트 드로잉 및 3D 애니메이션 등 매체와 콘셉트를 확장한 다양한 신작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의 출품작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배치와 전시공간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끌어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들의 대표 설치작품과 신작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개인전이 우리가 그간 놓쳐왔던 이야기와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재고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출처= 가나아트센터 나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