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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둘레
기간| 2021.07.23 - 2021.09.26
시간| 10:00 - 18:00
장소| 산지천갤러리/제주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1247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64-725-120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민주, 최혜영, 홍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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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둘레》 Dulle 정민주, 최혜영, 홍이현숙 3인전 

 ‘제주’를 중심으로 지구를 둘러싼 공동체의 다양한 관점들을 통합적으로 다루어 봄으로써 ‘생태적 여성의 삶’에서 ‘여성의 생태적 감수성’에 대한 논의를 세 여성 작가 정민주, 최혜영, 홍이현숙의 작품을 통해 함께 감각 하고자 한다. 공생과 공멸 사이 불안한 현재, 상상하기 힘든 미래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지구 공동체와의 새로운 연대와 공생을 할 수 있는 곳 ‘제주’에서 예술을 통한 상상을 열어 다가오는 미래를 마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처럼 공생적 관계를 다루고자 하는 ‘둘레’는 인간 중심의 세상에서 자본과 권력을 중심에 놓지 않고 모두가 둥글게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지구를 꿈꾼다. 삶과 죽음의 경계석 사이로 바람이 넘나들며 인간과 비인간, 육지와 바다, 여성과 남성, 세대와 세대의 형식과 편견의 경계를 흐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전시로서의 《둘레》는 동시대 미술의 발화를 하나의 테두리에 가두는 수직적 문법을 지우고 모두 함께 만들고 나누는 진정한 연대와 화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에 여기 불러 모인 이들은 나이, 경력, 위계, 형식 등을 원의 중심에 놓지 않고 순서와 편견 없이 ‘둘레’를 둘러 적은 통문의 형식을 따라 전시의 포스터를 만들었다. 이는 하나가 중심에 놓지 않은 탈중심화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전시임을 알리고자 하였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1. 오프닝 토크 : 2021년 7월 23일 오후 4시, 산지천 갤러리 1층 코워킹스페이스
모더레이터 김종길 (미술평론가, 경기도 미술관 수석큐레이터)
2. 오프닝 퍼포먼스 : 홍이현숙의 집체낭독 <바다생물 다라니> 2021.07.23 오후 5시,
산지천 갤러리 앞 산짓물 광장 (우천시 산지천 갤러리 1층 코워킹 스페이스)
바디 퍼커션 : 이상호 
3. 바리나모 공연 : 2021.08.17 화요일, 2층 전시장 (오후6시)

(출처= 산지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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