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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개:화만발(畵滿發)전
기간| 2018.02.09 - 2018.03.10
시간| 11:00am - 08:00pm
장소| 갤러리마리/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222
휴관| 일요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7-76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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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김경민 - 당신의 자리
    2005 acryilc on F.R.P 43x11x16cm

  • 김광한 - 향기 가득
    2018 oil on Canvas 38x38cm

  • 김구림 - Yin and Yang 17-S. 51
    2017 Mixed media on Canvas 53x41cm
  • 			한 동물병원에 걸려 있는 글귀에 저의 눈이 멈췄습니다.
    
    “생명입니다. 사람보다 짧은 시간을 살지만, 그 짧은 순간을 늘 감사하고 즐거워합니다.”
    글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동료입니다. 이 아름다운 지구의 시간을 함께 하자고, 밝고 맑은 기운을 나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글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가족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나를 믿고 사랑하며, 나의 모든 부족함도 지지해 줍니다.”
    
    결국 생명,동료,가족이라는 단어들이 저로 하여금 이번 전시기획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현대미술의 오늘을 대표하는 30인의 작가들과 함께 ‘개:畵滿發’ 전을 선보입니다. 
    미술에 있어서 다양한 환유의 대상인 개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정신에 대한 다양한 은유와 풍자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기획에는 수의사님들도 함께 하시게 되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나톨 프랑스는 “한 동물을 사랑하기 전까지 우리 영혼의 일부는 잠든 채로 있다”고 설파했습니다. 
    애완동물을 넘어 반려동물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매우 공감 되는 말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나름의 영혼을 가진 생명체라는 통찰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그것이 공존과 평화,행복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황금개띠해에 본 전시가 미술계와 관람객 모두에게 복을 부르는 문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참여작가 : 김경민, 김광한, 김구림, 김근중, 김동철, 김상수, 김상철, 김선두, 김선형, 김종우, 김품창, 김현, 다발킴, 박방영, 박병춘, 반미령, 오수지, 오치균, 이수동, 이영섭, 이종목, 이현열, 임효, 전병현, 정길영, 정해윤, 주후식, 최석운, 최현주, 하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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