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이가연 <民間療法 ; 민간요법>
기간| 2021.07.22 - 2021.08.01
시간| 13:00 - 20:00
장소| 유영공간/서울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16가길 1
휴관| 월, 화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10-6321-089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가연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안녕하세요. 유영공간입니다
다가오는 7월 22일 시작되는 전시의 소식을 알립니다.
끝이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팬데믹 시기를 꿋꿋이 버텨가며 이겨내는 와중에, 이상 기후들에 지구도 병이 든 듯한 요즘을 느끼는 우리에게
이겨내는 마음가짐들을 작품으로 보여줄 이가연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
⠀
작가 이가연은 상처 나고 버려진 불완전한 물건과 모습들을 작가의 사고로서 새로운 형태와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치료’의 형태들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작가는 ‘민간요법’에 비유하며 풀어내는 중입니다.
전시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각 관람 공간별 정원을 초과할 경우 대기가 발생하거나 관람이 다소 제한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작업해 내가는 모든 작가분들과 저희 공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이가연 작가의 [民間療法 ; 민간요법] 역시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노트

현대의학의 논리적으로는 납득되지 않는 민간요법과도 같은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흠을 숨기기 위해 다른 물체의 겉모습을 모방하는 일종의 속임수를 쓰기도 하고, 억지로 무의미한 규칙을 만들고 다시 없애고를 반복한다. 이를 통해 터부시 여겨지던 존재가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무의미했던 지점이 유의미한 문제가 되기도 하며, 역전과 순환이 나타난다.
⠀
이 때문에 늘 새로운 장소에 가거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해지는 것을 즐긴다. 나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처구니없지만 적재적소인 규칙을 끊임없이 제시하며 정리 정돈을 한다.
무의미한 규칙은 결국 보편적인 관성을 깨뜨리며 비로소 의례적인 것을 의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출처= 유영공간)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