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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이건희 컬렉션 :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기간| 2021.09.01 - 2021.11.07
시간| 09:00 - 18:00
장소| 전남도립미술관/전남
주소|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인동리 227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관람료| *사전예약제 1,000원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환기, 오지호, 천경자, 허백련, 김은호, 박대성, 유강열, 유영국, 임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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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무제
    1970 (출처=전남도립미술관) 121 x 86.5 cm

  • 꽃과 나비
    1973 (출처=전남도립미술관) 39 x 59.5 cm

  • 복사꽃 있는 풍경
    1980 (출처=전남도립미술관) 48.5 x 60 cm

  • 풍경
    1970 (출처=전남도립미술관) 45.3 X 53.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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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21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기증 특별 전시이다.
    
    문화 예술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고자 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 예술의 향유 범위를 개인에서 대중으로 확대하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 출신 작가 김환기, 천경자, 오지호, 허백련의 작품을 비롯한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여 ‘예향’ 전남으로서의 명맥을 잇고, 남도 예술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나아가 국내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기증작품을 통해 작품이 지닌 역사‧예술‧미술사적 가치를 총망라하여 살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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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김환기
    전남 신안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한국적 정서를 가진 자연과 기물을 단순화한 반추상 경향을 비롯하여 다양한 화풍을 실험하였다. 기증작 <무제>는 작가의 전면점화(全面點畵)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는 작품이다.
    
    오지호
    전남 화순 출신 작가로 한국적 인상주의,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복사꽃 있는 풍경>, <항구 풍경> 등 기증된 5점의 작품은 작가가 노년에 바라본 한국의 풍경을 활달하고 생기 넘치는 특유의 붓 터치와 미묘하게 변화하는 색감으로 한국적 풍토에 맞는 인상주의 미학으로 담아냈다.
    
    천경자
    전남 고흥 출신 작가로 근대 한국화의 대표적인 화가로 주로 ‘꽃’이나 ‘여인’을 소재로 삼았다. 이번에 기증된 <만선>(1971년作)과 <꽃과 나비>(1973년作)는 화려한 색채와 장식적 구상성을 토대로 하고 있다. 담대한 장식성 속에 함축된 주제의 서정성과 상징성, 전통적 패러다임을 넘어선 파격성이 눈에 띄는 작품들이다.
    
    허백련
    전남 진도 출신으로 근대 이후의 대표적인 남종화가이다. 작가의 회화 세계는 소치 허련과 미산 허형의 남종화를 계승하여 토착화되었다. 수묵과 담채로 그린 그의 산수화는 선이 부드럽고 소박한 것이 특징이다.
    
    김은호
    한국 화가로는 드문 북종화 계통의 화가로서 채화(彩畵)를 통하여 한국의 풍속화를 새로운 경지로 이끌었다. 스승 안중식을 비롯하여 다른 화가들이 즐겨 그린 소재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여 전통을 재해석했다.
    
    박대성
    수묵으로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룩한 화가이다. 신체적 결함을 딛고 독학으로 일군 개성적 세계, 동양 정신을 수묵으로 재탄생 시키며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면서 현대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강열
    건축과 재학 중 미술에 흥미를 느껴 화단에 발을 들였다. 염색, 건축, 공예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작가이다. 공공건축물의 건축자문위원으로 활동하거나 실내디자인을 담당하며 역량을 발휘하였다.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이번 기증작 <작품>은 작가가 생애와 미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든 것으로 보인다.
    
    유영국
    1960년대 초부터 일관되게 ‘산’을 주제로 삼았다. 단순히 풍경화의 대상이 아닌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와 숭고함을 담은 아름다움의 원형으로 간주 되었다. 특히 <산>( 1968년 作)은 유영국의 회화적 경로에 있어 일종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의 작품이다. 완전한 절대 추상에서 점차 자유로운 색감과 형태로 변모하는 과도기에 있는 작품으로 여겨진다.
    
    임직순
    서정적 색채가 두드러지는 화가로서의 교수 재임 시절 학생들에게 색채 존중의 기법을 지도하여 자연주의 성향의 호남 서양화풍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자연을 향한 서정적 시각과 색채 표현, 감정을 선명하게 드러낸 필치가 특징이다.
    
    (출처=전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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