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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국대호 <스트라이프 : 색의 변조>
기간| 2021.08.05 - 2021.08.28
시간| 10:00 - 18:00
장소| 갤러리여울/대구
주소| 대구 수성구 범어동 1200/2층
휴관| 일요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3-741-105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국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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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국대호 작가의 물감을 쌓은 수평 색층들의 변조를 담은 <스트라이프> 연작들을 선보이는 《스트라이프:색의 변조》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트라이프> 연작들은 캔버스 위 다채로운 색들의 조합이 수평적 형태로 견고하고 밀도 높게 쌓여있다. 각각의 색채가 만나 생성된 그 경계는 미묘하고도 다양한 색의 변조로 생생한 역동성을 느끼게 한다.

그는 색채에 질감을 더하는데, 오일 물감을 묽게 만들어 평평한 표면을 만들거나, 물감 튜브를 직접 짜서 긋기도 하여, 물감 덩어리들의 질감을 다르게 만들어나간다. 이처럼 물감의 밀도와 속도, 방향의 규칙성을 작품마다 다르게 표현하여 회화의 본질적인 면을 추구한다.

작가는 ‘음식은 기억이다 - 어릴 적 산이나 들에서 뛰어놀다가 따먹은 열매의 맛이나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음식의 맛은 그 후 수십 년이 지나서도 또렷하게 기억난다.’ 라는 프랑스 요리사 베르나르 로와조의 말을 인용하며, 그가 경험한 풍경이 색채로 남아 표현된다고 말했다.

작업을 하면서 과거의 인상 깊게 보았던 풍경, 어릴 적 서울에 상경해 처음 보았던 이색적인 도시를 떠올리게 된다고 한다.

이렇듯 관람자들도 다양한 질감과 색의 변조를 담은 <스트라이프> 연작을 통해 개인적인 경험과 풍경의 색채들을 떠올리며 바라보게 된다.

국대호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 프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와 파리 8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 3대 살롱전의 하나인 '살롱 드 비츠리'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듬해 프랑스 청년작가협회 주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어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색의 본질적인 면을 탐구해온 작가는 컬러필드 작업으로 환기미술관에서 <색,채,집>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포함하여 국내외 36회 개인전을 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외교통상부,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 대림미술관, 환기미술관, 파라다이스시티호텔, JTBC사옥, Croix St-Simon 병원(파리), 비트리 시립미술관(프랑스), (주)페리에 쥬에(프랑스) 등에서 대표적으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출처=갤러리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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