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
정보 수정 요청서
※ 작가,전시회 담당자가 아닌 경우 요청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성함*
연락처*
이메일*
수정내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
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중략)
표현은 모든 지각의 범주 중 최후 극점에서의 행동이다. 그것은 상승과 하강, 팽창과 수축, 진출과 후퇴 등 우리가 지각하는 이미지들에서 경험되는 ‘힘’의 보편성을 묘사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홍현철의 표현에 나타나는 이런 작용들에 의한 힘의 패턴을 논의하고 있었음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작가는 이런 모든 표현의 본질을 ‘원초적 형이상학’으로 방향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시원적 사유’로 돌아가 발걸음을 다시 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정형화되고 양식화되고 고착화되기 이전의 원래 상태, 즉 ‘원초’내지는 ‘시원’으로 돌릴 것을 강조한다. 최초의 회화는 동굴 벽면을 긁어서 그린 원시인의 힘찬 ‘선(線)’의 그림이었다. 이는 ‘아름다움’이란 감각의 획득 이전, 자연의 생명력으로 얻은 추상이었을 것이다. 이후 석기를 깎으며 획득한 본능적인 기술은 동물을 그리는 데 적용되었고 이는 구석기 시대 알타미라 동굴의 들소로 뛰어 오르게 된다. 이는 자연의 패턴에 대한 자동적 투사이자 주관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생명의 힘 그 자체였다. 홍현철은 바로 이 때문에 시원적 사유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그것은 반복적, 의식(儀式)적, 기계적인 모든 행위에 대한 도전이다. 즉 관습화 되고 체계화된 전통에 벗어나 생명력 넘치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런 사고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호병탁(문학평론가), 「자연의 생명력에 의해 취득한 추상」에서 발췌
(출처=드영미술관)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