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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유비호 : 기이한 Sci-fi적 풍경
기간| 2021.10.08 - 2021.10.29
시간| 11:00 - 18:00 *목 13:00 - 20:00
장소| KP Gallery/서울 *사진전문갤러리
주소| 서울 용산구 후암동 435-1/KP Gallery
휴관|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06-6751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유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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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풍경이 된 사람 #4
    2019 (이미지 제공 = KP Gallery) 단채널 영상 24분 13초

  • The Others
    2020 (이미지 제공 = KP Gallery) 단채널 영상 11분10초

  • 꿈같은 장난
    2021 (이미지 제공 = KP Gallery) 35mm필름, 디지털프린트 60x90cm 다 수

  • Waling in the Air
    2021 (이미지 제공 = KP Gallery) 단채널 영상
  • 			전시 소개
    
    
    <기이한 Sci-fi적 풍경>
    
    Korea Photographers Gallery (이하 KP 갤러리)는 작가 유비호의 2021년 신작이 포함된 <기이한 Sci-fi적 풍경>전을 오는 10월 9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인‘기이한 Sci-fi적 풍경’은 위험과 문제가 동반된 평화롭지 못한 현실과 알 수 없는 미래의 공존이 구현되는 공간적 풍경으로. 자신의 무한한 편의와 이익을 위해 지구의 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결국 파멸로 치닫게 하는 현 사회의 인류 ‘호모사피엔스’들에게 미래의 변화를 위한 ‘변화와 순환’,‘균형과 생명’, ‘파괴와 전복’그리고 ‘재생과 환영’적 질문을 던지는 작가 유비호의 작업 세계관을 잘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꿈같은 장난> 2021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는 순간들의 환영을 포착한 이미지 시리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 이미지는 대기의 시각적인 실체로서의 이미지이자, 곧이어 이어질 지금과는 다른 대기환경을 예견하는 예언으로서의 상징적 이미지이다. 보는 이의 마음이 투영되는 심상의 매개물로도 작용하는 대기의 실체적 이미지인 구름은 보는 이의 환영을 은유하면서 현생의 ‘호모사피엔스’들이 만들어낸 현재의 위기와 다가올 파멸에 대한 암시 그리고 변화를 희망하는 소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KP 갤러리는 이번 전시 <기이한 Sci-fi적 풍경>을 통해 인류가 만들어낸 재난의 위기 안에서 스스로마저 파멸로 밀어 넣는 오늘날의 인류‘호모사피엔스’의 현태와 다가올 미래 인류를 위한 책임의 메시지를 기이한 풍경으로써 전달하고자 한다. 
    
    유비호 작가의 <기이한 Sci-fi적 풍경> 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KP 갤러리(www.kpgaller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P gallery 곽순영
    
    
    전시작품소개
    
    
    <풍경이 된 사람>에서 유비호는 인간의 인식 범주의 한계를 초월한 시간적/인식적 경계 너머를 상상하고, 현재 인간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작품 안에서의 등장인물은 프로메테우스가 결박의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 2000년의 시간을 견뎌내듯이 현재의 비극적인 운명을 버텨내고 인내하는 현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The Others>는 선별된 과거에 존재했던 호모사피엔스 외의 인류의 두개골 이미지를 작가의 시선과 중첩해 관객을 바라보는 작업이다. 작가의 퍼포먼스 안에서 이종 인류와 관객의 시선 사이에는 작가의 침묵만이 흐르지만 우리는 그 침묵 안에서 작가가 던지는 다양한 질문을 상상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가의 신작 <꿈같은 장난> 2021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는 순간들의 환영을 포착한 이미지 시리즈다. 작품 속 등장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의 이미지는 보는 이의 마음이 투영되는 심상의 매개물로 보는 이의 환영을 은유하는 실체적 이미지이다. 공기의 가시적인 형태인 구름을 통해 작가는 변화와 순환, 균형과 생명, 파괴와 전복 그리고 재생과 환영의 특성을 흔적으로 남긴다.
      
    * 유비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2000년 첫 개인전인 <강철태양> 이후, 동시대 예술가, 기획자, 미디어 연구자들의 연구 모임인 <해킹을 통한 미술행위>(2001), <Parasite-Tactical Media Networks>(기생충-전술 미디어 네트워크, 2004-2006)등을 공동 조직하고 연구하면서 예술과 사회에 대한 미적 질문을 던지는 <유연한 풍경>(2008, 2009), <극사적 실천>(2010),<공조탈출>(2010),<트윈픽스>(2011)등을 발표하였다. 2013년 ‘성곡 내일의 작가상’을 수상해 2015년 성곡미술관에서 <해 질 녘 나의 하늘에는>을 발표하였고 그 외에 단체전 제주도립미술관 <4.3미술제>(2017), 백남준아트센터 <다중시간> (2016),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2014)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2021년에는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작업하고 있다. 
    
    유비호 공식 홈페이지 http://www.ryubiho.com/
    
    (출처 = KP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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