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전시전경

(출처=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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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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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의 훼손과 오염으로 인한 전 지구적 기후 변화는 생태 위기를 야기하고 수많은 사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현 사회는 소극적인 태도로 이를 방임하고 우리 또한 환경 문제를 주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대안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리사이클링 /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친환경 소재 연구 개발을 통해 환경을 위한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한남에서 진행되는 휘슬과의 협업 전시 <유령 물질: Spectral Matters>전에서는 김경태, 김주원, 김태윤의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무분별한 소비와 생산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모습을 살펴본다.

본 전시는 소비되는 물질의 구성요소, 사용 방식, 순환과정을 주제로 세 작가가 주변 환경에서 발견한 사물, 장면, 소리를 새롭게 조합한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해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소비의 순환 고리를 유추해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개인이 체현할 수 있는 역할에 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출처=코오롱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