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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바람 따라 길>展
기간| 2020.09.01 - 2020.09.08
시간| 월-금 10:00 ~ 18:30 토-일 12:00 ~ 18:00
장소| 갤러리 너트/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61
휴관| 전시 준비 기간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598-533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연이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Museum
    2020 oil on canvas 21.6 x 24.5cm

  • 상상공간
    2019 oil on canvas 100 x 65.1cm

  • 장면
    2020 oil on canvas 72.7 x 53cm

  • 혼자도 좋은 길
    2020 oil on canvas 14.5 x 2.5cm
  • 			작가노트
    
    작가는 고목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해오다가 삶의 시선이 확장되는 곳을 향해 자연의 다양한 풍 경을 일상의 일기처럼 그린다. 산책이나 여행하면서 인상깊었던 곳의 사진을 담아 개인의 기록처럼 그림을 그리고 자연과의 교류와 소통에 중점을 둔다. 일상이 주는 식상함과 지루함을 자연과의 동 화를 통해 극복하며 스스로 생명체의 근원에 대한 존중과 모든 인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한다.
    
    누구나 행복이나 힐링의 감정을 느끼는 대상은 다양할 수 있다. 하루를 행복으로 채울 수 있는 사 람은 소소한 변화에서 감정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나를 중심으로 만나는 크고 작은 인연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며 사람, 자연, 동식물 등 다양한 순간을 작업으로 완성시켜 본다. 당시 느꼈던 감정과 행복한 시점을 추상적 해석을 거쳐 캔버스 조각에 담아내며 여러 사이즈로 잘라 작업을 한다.
    
    관계성이란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는 성질을 의미한다. 유기적으로 관계하는 모든 대상 들과의 만남은 개인의 감정을 촉발한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관 계 맺음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고 그 기록을 작업으로 그린다.
    
    헤겔의 경우에 “미학이란 세계 속에 던져진 정신이 실현되는 과정이 새겨내는 결과물이었다. 이는 다른 모든 미학적 체제에도 보편적으로 들어맞는 설명이기도 한데,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특정한 목 적의식을 배후에 숨기고 있으며, 그것이 그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 이라는 것이다.
    
    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 산책길에서 만난 행인, 길바닥에서 마주친 고양이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만 난 존재들을 작업의 모티브로 삼으면서 고민했던 당시의 상황과 감상을 담담히 녹여본다. 현실에서 온 실재하는 색과 형상이지만 형태를 바꾸거나 몽환적 색감을 통해 현실과 환상을 조화시켜 본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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