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0.09.14 - 2020.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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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월요일-금요일 9:00-18:00 토요일 9:00-15: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
장소| | BMW Photo Space/부산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355/BMW MINI 빌딩 2층 |
휴관| | 일요일, 공휴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51-747-8100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박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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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
전시정보
높고 파란하늘과 산들바람이 부는 풍요의 계절 9월, BMW Photo Space에서 신진작가 프로젝트 박희자 사진전 <뤼리리;Rerere>를 오픈합니다. 박희자 작가는 수집된 오브제의 기능을 지우고 외형적 조형미를 강조하여,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던 기존의 방식을 이어갑니다. 버려진 물건들을 수집하여 촬영한 기존 작업 <art Things>, 유럽의 벼룩시장에서 1유로에 사 모은 소품들을 직관적 판단에 따라 쌓으며 조형적 언어를 되짚어보고자 한 <1유로 트로피>, 일회용기에 색을 입혀 외형적 조형 리듬에 걸맞는 다른 오브제가 되도록 연출한 <다회용쌓기> 이 세 작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물건들의 조형적, 혹은 실용적 가치를 환기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나는 물건의 효용성을 따져 고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작고 쓸모없는 물건 소품을 대할 때면 늘 판단이 흐려지곤 한다. 또 희한한 반감으로 누군가 그 가치를 적게 두는 물건일수록 마음이 쓰이곤 한다. 그것들을 선택하는 나의 기준을 하나로 설명할 수 없고, 특별한 나와의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것이 모여 사진 속 대상이 되고, 도 어떤 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것은 분명 그것들과 마주친 데에 적당한 필연성이 있음을 의하는 것일 것이다." - 박희자 작업노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