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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함혜경 : 평온의 섬
기간| 2020.10.20 - 2020.12.20
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장소| 백남준아트센터/경기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31-201-85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함혜경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함혜경, A small island I call Peace
    2020, Nam June Paik Art Center Commission single channel video, color, sound 13분 30초

  • 함혜경, A small island I call Peace
    2020, Nam June Paik Art Center Commission single channel video, color, sound 13분 30초
  • 			백남준아트센터는 2020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의 마지막으로 함혜경의 《평온의 섬》 전시에서 동명의 신작을 소개한다. 함혜경 작가는 단편적인 문장들을 재구성하여 내러티브를 만들고 수집된 푸티지를 편집해 누군가의 이야기로 시각화한다.
    신작 <평온의 섬>은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은 긍정적인 어떤 것’을 담고자 했다는 작가의 생각에서 시작한다. 작품 속 화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이야기는 마치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는 듯 평온한 분위기에서 내밀한 심리를 포함하고 있다. 관계, 사랑, 욕망, 성공, 좌절 등이 담긴 '누군가의 이야기를 마주하다 보면, 그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로 와 닿게 된다. 작품 속 화자의 사적인 이야기는 관객 누구나가 살면서 한 번쯤 떠올렸던 생각들을 담고 있으며, 그렇게 현실을 은유하는 내러티브에 관객은 몰입하고 화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된다. 관객은 화자와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찾아 나간다.
    작품 속 화자가 묘사하는 그의 삶은 평온하고 고요하지만 어딘가 허무한 '보통의 삶'을 은유한다. 작가는 어딘가 권태롭고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는 듯한 '익명의' 그리고 '보통의 화자를 이 세상 밖으로 데려가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화자의 이야기에서, 허구와 현실의 모호한 경계에서, 그리고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서 발생되는 여러 해석 중에서 마음에 드는 각자의 의미를 찾기를 바란다. 그리고 화자의 이야기에 몰입하고 각자의 메시지를 찾는 과정이 모두의 오늘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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