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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윤경조 개인전 <나는 반성문을 쓴다>展
기간| 2021.01.12 - 2021.01.18
시간| 월-금: 10:00 - 18:00 토-일: 12:00 - 18:00
장소| 갤러리 너트/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61
휴관| 전시 준비 기간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598-533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윤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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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작가노트
    
    나는 반성문을 쓴다.
    
    I write a reflection.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지낸다.
    
    마치 판옵티콘에 갇혀 있는 재소자들처럼!
    
    보이지 않는 감시의 눈 속에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검열하고 성찰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행하면서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을 벗어나지 못해 안간힘을 다한다.
    
    틀을 벗어 던진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관습과 관행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틀을 깬다는 것이 쉽지 않다.
    
    오히려 벗어 나려 발버둥치면 칠 수록 더 격하고, 강하게 자신을 옥죄인다.
    
    현 사회가 만든 틀은 여성들에게 더 많은 제재가 주어지고, 그러한 제재는 여성인 내 자신을 매일 자기검열을 통한 자기성찰로 스스로 반성문을 쓰게 만든다.
    
    이러한 행위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반복적으로 돌고 돌아 회귀되어 현실의 삶에 녹아 있다.
    
    -작가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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