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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코너스 1 : 응답과 대응
기간| 2019.04.13 - 2019.05.13
시간| 11:00 - 19:00
장소| 킵인터치/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안국동 109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70-8425-204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희준
이현주
이정민
황문정,정수정,김정모,이의성,이연경,샘로빈슨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코너스 : 응답과 대응>은 ‘3회의 전시 + 1회의 전시’ 형태를 갖는다. 4월, 6월, 9월에 각각 시작되는 3회의 전시에서는 모든 전시를 지탱하는 구심점으로 작동할 ‘코너 혹은 모서리’라는 물리적, 의미적 특수 조건들을 향하여 총 25명의 작가들이 응답한 작업의 결과물을 제시한다. 2019년을 마칠 즈음 진행될 마지막 1회의 전시는 이 3회에 걸쳐 축적된 작업물을 향한 대응으로서의 비평/화답적인 텍스트, 다양한 작업물 등을 모집하여 구성될 예정이다.
이 전시(들)은 관람자가 작업물을 진정으로 보거나 읽으려는 시도/태도에 관하여 말을 걸고자 한다. 특정한 답(들)을 정해 놓은 채 유도적인 수단으로 질문을 던지는 방식에서 멀어지기를 통해 관람, 비평, 화답의 행위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 받고 보다 큰 능동성과 자발성을 지닐 수 있기를 희망한다. 눈 앞에 놓여진 작업과 마주하여 무한한 방식으로 조응하고 있는 시공간이 연장되고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기를 바란다. 관람이 작업 그 자체 또는 작업자의 창작 과정과 보다 밀착될 수 있고, 이 거리 좁힘이 또한 활발한 비평 또는 순환하는 작업과정들로 귀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집단적인 방향성이 특정 지어지지 않은/ 다른 시간들을 거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축적된/ 작가 개인들이 각각 창안한 ‘코너’에 대한 응답 방식들을 함축하고 있는/ 25여개의 작업들이 그들을 향해 보다 밀착된 거리에서 발생하는 봄과 읽힘을 기다리고 있다. 애초부터 정해진 지점은 없었으며 대응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코너스 : 응답과 대응>을 통한 관람이나 비평이라는 행위가 매너리즘적인 미로 찾기보다는 밤하늘에 방대하게 떠 있는 별들을 바라보고 이어주는 과정과 더욱 유사해 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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