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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Constant Repetition
기간| 2022.08.30 - 2022.10.16
시간| 10:00 - 18:00
장소|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경희궁3길 3-5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22-460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한재혁
박홍구, 마야 마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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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 제공 = 디언타이틀드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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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디언타이틀드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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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디언타이틀드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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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디언타이틀드보이드)
  •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는 오는 2022년 8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박홍구, 한재혁, Maya Makino의 Constant Repetition을 개최한다. 세 작가는 재료의 물성적 매력을 끄집어내 저마다의 관점으로, 반복적이고 행위 집중적인 과정을 거쳐 완결된 비구상적 작품들을 섬세한 선과 분위기로 보여준다. 본 전시에서는 각기 분명한 색을 가진 조각과 평면회화의 합이 이루는 하모니를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의 전경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박홍구(b. 1966-)는 스스로 목수라 칭할 만큼 나무에 대한 집중력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다. “불을 먹은 검은 빛에 자연을 더하여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어 내고 순수함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목재에 목수의 삶을 불로 흩뿌렸다.” 제재의 본질에 다가서기 위해 작가는 불을 택하였고 이러한 탄화기법을 각근히 고찰하고 발전시킨 ‘탄화시리즈’를 중심으로 오브제 등의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는 목(木)이 변모하는 과정에 가치를 두고 초연하게 작업하며 그의 삶을 작업 속에 녹여 들인다.
    
    한재혁(b. 1993-)의 추상회화는 시각적 인상의 몰입으로 이끈다. 종이를 풀어 원초적 물성으로 되돌리고 여러 과정을 지나 재창조된 작은 오브제들을 화면 위에 배치하고 촘촘하게 얹혀가며 하나의 집합체로 구현한다. 기교 없이 마치 수행하는 듯한 노동의 결과를 통해 조형성만이 남은 표면은 사색의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통제된 삶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각자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틈을 가지길 바란다.
    
    짙은 푸른빛을 띠는 남색 안에서 작업하는 Maya Makino(b. 1980-)는 단일 색 안에서 농담의 폭을 달리하고 부조의 여부를 재며 묵묵히 작품을 그려낸다. 주로 본인의 경험과 기억에 의존하여 영감을 얻는 순간들을 하나의 씬처럼 포착하고 표현하며, 극도의 제한적인 스타일 안에서 그만의 결을 거듭 발전하며 작품은 완전성을 띤다.
    
    (출처 = 디언타이틀드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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