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3.01.13 - 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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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8:00 |
장소| | 아트사이드갤러리/서울 |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5 |
휴관| | 월요일, 일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725-1020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정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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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2023년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을 개최한다. 아트사이드는 2018년부터 매해 첫 기획전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신진작가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시안(b.1992), 정소윤(b.1991), 허찬미(b.1991)와 함께 하며 세 작가가 어느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 시선 끝을 따라가며, 이들이 바라보는 장면을 주제로 소통하고자 한다. 독특한 에어브러쉬 기법을 활용하여 익숙한 생물이나 사물을 플라스틱과 같은 질감의 정물로 재구성하여 표현하는 김시안. 자연이 가진 거대함 속 생명의 근원과 숭고함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하고 자연과 인체, 순간들을 조형작업에 담아내는 정소윤. 특유의 거친 듯 경쾌한 터치와 단순한 듯 섬세한 색채표현으로 지나치기 쉬운 주변의 풍경을 눈 앞에서 발현시키는 허찬미. 똑같은 영화를 봐도 다른 감상을 하듯 우리의 시선은 완전히 같을 수 없다. 하지만 나와는 다른 시선들이 있기에 미처 보지 못한 것을 찾을 수 있다. 세 작가는 우리가 익숙함과 소홀함으로 인해 잊거나 지나친 일상의 모습들을 바라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며 놓치고 있던 일상을 재조명하여 그들의 시선과 함께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반가운 조우를 하게 될 것이다. (제공 = 아트사이드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