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김치앤칩스: Single Perspective Limit
기간| 2023.12.21 - 2024.01.27
시간| 화-금 11:00 - 18:00 토 12:00 - 18:00
장소| P21/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5-13
휴관| 월, 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90-550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치앤칩스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전시전경

    (출처 = P21)
  • 			12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김치앤칩스의 전시 Single Perspective Limit가 개최된다. 김치앤칩스는 2009년에 미미 손과 엘리엇 우즈에 의해 서울에서 설립된 아트 콜렉티브로, 대규모 설치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과학, 기술,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치앤칩스의 작품은 광학 기술, 전자 기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현대 예술의 새로운 차원을 탐구한다. 코드, 전자 기계, 광학 시스템 등을 직접 디자인하며 작업의 각 단계마다 예술적 의도를 구현함으로써,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전시 Single Perspective Limit 은 김치앤칩스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선사할 것을 기대한다.
    
    P1에 위치한 신작 Optical Rail은 새로운 유형의 신경학적 스펙터클을 드러내며 광학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현실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한다. 작품에 사용되는 렌즈는 신경망의 컨볼루션 필터처럼 작동하여 정지된 그래픽 구성 위에서 움직이며, 시각적 왜곡을 통해 이미지를 더욱 복잡하게 중첩하고 계층적 특징을 추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움직이는 렌즈라는 물리적인 시각 엔진을 사용하여 정지된 그래픽에 동력을 공급하여 정적인 이미지 안에서의 시간적 층을 해독함으로써, 시간은 항상 선형적인 시퀀스가 아닌 감각임을 드러낸다. 따라서 예술과 기술이 상호작용하는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창조적인 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낸다.
    
    또한, P2에서는 REWORLD 작품이 포함된다. REWORLD는 단일 시점 제한의 맥락에서 광학 레일에 설정된 주제를 더 탐구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가시적인 공간, 사물, 개인 및 주변의 빛을 복잡하게 포착하여 모자이크 같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수십 개의 동적 렌즈로 구성된다. 이러한 렌즈는 일정한 움직임으로 날씨 및 시간과 같은 자연적인 변수에 반응하며, 매 순간마다 이미지의 톤 구성을 동적으로 변경한다. 이는 이미지를 다루는 대안적 기법으로, 실시간으로 주변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소를 반영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진화하는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의 상상을 유연하게 가공해 낸다. 이 작품은 창작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문화재단 지원
    
    (출처 = P21)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