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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많은 섬들의 나라, 누산타라
기간| 2019.11.22 - 2020.06.21
시간| (화-일) 10:00-18:00 (수,토) 10:00-19:00
장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
주소| 광주 동구 광산동 13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1899-556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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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배 모형/프라후
    20세기 후반 정향, 실 높이 35cm, 너비 44cm

  • 데위스리상
    20세기 동전, 나무, 실 높이 37cm, 너비 11.5cm

  • 사원행렬
    20세기 전반 캔버스에 물감 80x156cm

  • 와양 쿨릿
    20세기 전반 가죽 높이 61cm
  • 			소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 4주년 특별전을 통해 네덜란드 델프트시와 MOU 체결로 수증한 누산타라 컬렉션을 처음 공개합니다.‘누산타라’는 ‘많은 섬들의 나라’ 라는 뜻을 가진 옛 자와어로 13세기 이후 역사적으로 가장 번성하여 현대 인도네시아의 뿌리로 여겨지는 마자파힛 왕국 사람들이 스스로를 부른 이름입니다. 이번 전시는 350여 종족과 450여 종의 언어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문화를 이룬 누산타라가 어떤 문화에 영향을 받았고, 어떠한 모습으로 각자의 공동체를 이루었으며, 현재 어떻게 전통을 보존하고 전승하는지 살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다문화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1945년 독립 선언 시기, 하나의 국가공동체로 묶이게 된 누산타라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자유롭게 공존하며 융합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의 역동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전시안내
    [1부] 바닷길, 섬으로 인도하다
    누산타라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동서로 잇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부터 선박과 물자, 사람과 문화가 끊임없이 교차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바닷길에 실려 온 신화와 삶에 관한 이야기들은 누산타라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씨앗이 되었고, 현지에서의 수용과 적응 과정을 거쳐 사회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상징체계로 꽃 피우게 됩니다.
    [2부] 많은 섬들의 나라, 누산타라
    누산타라의 서쪽에서 동쪽 끝, 많은 섬 곳곳에는 사람들이 남긴 삶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생활과 맞닿은 건축‧복식‧의례도구‧생활용구에 담긴 믿음과 생각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펼쳐집니다. 또한 각기 삶의 터전에서 나름의 모습을 일구어 온 이들이 보이는 동일한 행동 양식들은 단일 국가 체제 이전 문화공유 집단으로 호흡해 온 누산타라를 상상하게 합니다.
    [3부] 인도네시아, 세계와 교감하다
    현대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종족과 생활방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전통적 가치관을 담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노력합니다. 인도네시아의 바틱‧크리스‧와양은 오랜 역사적 기원과 더불어 고도의 상징성과 예술성‧기술적 완성도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문화적 독창성과 가치를 인정받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들 종목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노력은 현대사회에서 전통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탐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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