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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김옥선, 정연두 2인전 <이곳에서, 저 멀리>
기간| 2020.01.13 - 2020.02.29
시간| 11:00-20:00
장소| 교보아트스페이스/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
휴관|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1544-19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옥선
정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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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김옥선/Dawn the Dreamer
    2008

  • 정연두/정연두/내 사랑 지니 시리즈


  • 정연두/내 사랑 지니 시리즈


  • 정연두/내 사랑 지니 시리즈

  • 			교보아트스페이스는 2020년을 여는 첫 전시로 ’김옥선, 정연두’의 2인전인 《이곳에서, 저 멀리》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꿈’을 생각해 보려는 시도로, 타자화 된 개개인의 삶을 중심에 둔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품고 사는 ‘꿈’은 모든 것이 실현될 이상적 장소로서의 ‘유토피아’와 닮아있다. ‘기대할 수 없지만, 바라는 것’이라는 토마스 모어적 ‘유토피아’는, ‘없다’의 정서만으로는 비현실적이고 허황된 인상이다. 하지만 아직은 없는 ‘바라는 것’이기에 매일의 삶을 지탱하는 희망의 원리가 될 수 있으며, 인간의 방향성을 바로잡아서 더 나은 곳으로 가게 하기도 한다. 이렇듯 《이곳에서, 저 멀리》 전시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토마스 모어가 ‘유토피아’에 대해 생각한 “존재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나라”라는 설명과 맞닿은 ‘꿈’에 대해 이야기 하며, 관객들에게 낯설지만 온전히 자기 것으로서의 ‘꿈’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옥선 작가는 이국 땅에서 삶을 즐기면서도, 한편으로 다른 세계로의 탈출과 희망을 다룬 ‘함일의 배’ 시리즈와 제주의 야자수를 이방인과 같은 시선으로 바라본 ‘빛나는 것들’ 시리즈를, 정연두 작가는 2001년부터 세계 14개국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꿈을 물어보고, 그 꿈을 사진으로 실현시킨 ‘내사랑 지니’ 작품을 선보인다. 김옥선, 정연두 두 작가는 ‘장래 마땅히 도래했으면 좋을 갈망이되 지금 여기엔 존재하지 않는 꿈’에 대한 서사를, 영상과 사진으로 풀어내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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