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0.06.23 - 2020.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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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8:00 |
장소| | 경주예술의전당/경북 |
주소| | 경북 경주시 황성동 988 |
휴관| | 월요일 |
관람료| | 일반: 5,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 : 3,000원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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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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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전 <변월룡 : 경계를 넘다>는 이념과 국가를 넘나들며 러시아, 북한 등에서 활동한 디아스포라 변월룡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변월룡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태어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레핀미술대학에서 수학했고, 고련인 최초로 레핀미술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다. 한때 그는 고국인 북한의 평양미술대학 학장 겸 고문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 디아스포라인 변월룡의 삶은 한국 근현대사뿐 아니라 러시아 근현대사를 관통한다. 그는 역사의 산증인으로, 이념과 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의 시선을 화폭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변월룡의 작품을 일정한 시대 순서로 배열하고, 전반적이고 입체적으로 구성해, 그의 작품세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기획하였다. 올해는 변월룡이 한러 수교를 몇 달 남겨두고 서거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변월룡의 회고전은 러시아와 한국의 근현대사를 들여다보며 한국 근현대사와 맞닿아 있는 경주 근현대사까지 되짚어 보는 전시이다. 우리에게 아직 낯선 화가이지만, 변월룡의 연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출처] 경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