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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0 - 낯선 곳에 선
기간| 2020.07.17 - 2020.10.04
시간|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부산시립미술관/부산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13 부산시립미술관
휴관| 월요일
관람료| 성인(개인)-각 기획전별 : 2,000원 청소년,하사이하 군인 등--각 기획전별 : 1,000원 성인-이우환공간(부산시민) : 2,000원 성인-이우환공간(그밖의지역주민) : 3,000원
전화번호| 051-744-2602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권하형,노수인,문지영,유민혜,하민지,한솔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벗어난지도 #1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 279x419cm 2020, [출처]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소리 도미노
    모래, 미니 캔버스에 잉크젯 전사 2020, [출처]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어디에도 속하지 않게 되었다
    캔버스에 아크릴 193.9×1,121cm 2020, [출처]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즉흥잼
    의자, 테이블, 카드, 단채널 비디오 프로젝션 2020, [출처]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은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지속해서 개최해온 전시다. 1999년 3월에 처음 시작된 이래 2018년까지 총 15회의 전시를 통해 60여 명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했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은 상대적으로 전시 기회가 부족한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여 그들의 창작 동력을 끌어내고, 이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동향과 흐름을 파악하여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러한 목적은 공립미술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이며, 추구해야 할 전시 정책과도 맞닿아있다. 
    
    이번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0-낯선 곳에 선》에서는 작가에 대한 지원이라는 목적을 염두에 두고 작가 선정과 전시 방식을 다각적으로 고민하였다. 그간 부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주로 선정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물론이고,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부산에 연고가 있는 작가를 포함해서 후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앞선 전시들에서 미술관 내부의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작가와 작품에 대한 비평을 담당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각 작가에게 일대일로 지정된 외부 비평가가 작가와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글을 쓰도록 했다. 특별히 부산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비평가를,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비평가를 연결하여 그들이 서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그의 작업이 지역을 넘어 더 넓은 반경에서 노출 및 논의되기를 바랐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 여섯 명의 작품을 관통하는 지점은 기준과 경계에 관한 것이다. 작가들은 공통으로 자신이 처해있는 사회의 기준과 프레임, 고정된 사고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시작해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전시의 소제목 ‘낯선 곳에 선’은 낯선 세계, 혹은 환경에 서게 된 외부인이라는 의미의 줄임말이며, 영문 ‘Stranger in a Strange Land’는 성경을 비롯한 여러 문학에서 등장하는 구절이다. 이는 모세가 이집트 땅을 탈출하여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장면을 두고“낯선 땅에서 객이 되었다”고 서술한 출애굽기 2장 22절을 포함하여, 화성에서 지구로 온 사람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로버트 A. 하인라인(Robert A. Heinlein, 1907~1988)의 소설 제목이기도 하며, 이 세상에서 만든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은 존재인 드라큘라 백작을 그린 브램 스토커(Bram Stoker, 1847~1912)의 소설 『드라큘라 Dracula』에서 주인공을 묘사하는 구절이기도 하다. 이는 하나의 견고한 세계를 경험한 인물이 다른 세계를 맞이하였을 때 일어나는 낯섦의 감정, 깨달음, 사고의 전환 등을 의미하기도 하고, 다른 세계에서 그 인물을 바라보는 시선, 기준 및 프레임에 대한 문제를 담고 있기도 하다. 
    
    여섯 명의 작가는 스스로가 처한 환경에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경험하고 느낀 우리 시대와 사회의 어느 한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들은 실질적으로는 내부의 세계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외부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본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철저한 내부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무뎌져 있는 장면을 외부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며, 사회에서 통용되는 기준과 고정된 사고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일부로 항상 함께 존재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누락된 목소리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대부분이 잊고 살아가는 어느 한 시공간에 대한 기억이기도 하며, 지각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가 처해있는 이 사회와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출처]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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