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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Random Diversity 랜덤 다이버시티
기간| 2020.07.22 - 2020.08.26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우란문화재단/서울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1
휴관| 일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465-141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천영황(연구기획),MZ-07(참여로봇),장혁주(AI연구),윤상호(화학연구),협력자문 김시영(도예가), 송민령(KAIST 바이오뇌공학과), 이정원(ETRI 전자통신연구원), 안진국(미술비평가), 정수봉(플링커 미디어아티스트), 정정훈(유리공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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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우란이상 시각예술연구 프로그램은 소장품을 매개로 참여자의 연구 주제를 확장하고 실험해보는 인력육성 프로그램으로 연구과정을 통해 예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탐구하고 실천적 태도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이 되고자 한다.

김시영 도예가의 서가흑자 달항아리를 연구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천영환 연구자 자신의 도구이자 실험의 주체인 AI와 로보틱 3D 프린팅으로 새로운 실험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Random Diversity> 연구전시는 천영환의 일상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오던 질문들의 다양체(多樣體)로서 기술과 예술이라는 영역을 넘어서 가장 인간스러운 자신을 만나길 바라는 연구자의 마음이 담긴 ‘소통’이다. 

연구전시를 통해 모두가 자신만의 ‘달항아리’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연구작품 
김시영 <서가흑자 달항아리>
김시영(1958-) 도예가는 자연력인 ‘불’과 ‘흙 속의 광물질’이라는 물성의 결합으로 발생하는 변화에 주목한 흑자 작업을 하고 있다. ‘요변흑자’는 두꺼운 유약 속에서 수많은 광물질이 불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내어 신비롭고 아름다운 무늬를 간직한 흑자를 일컫는다. 작가는 모든 작업에 자연 유약을 사용하지만 그 중 가평의 잣나무 부엽토 유약으로 만든 색상을 ‘서가瑞加흑자’라 부른다. 2010년부터 시작한 흑자 달항아리 작업은 하얗게 보이지만 실제로 암흑의 물질로 이루어진 달을 모티브로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고온을 견디며 만들어진 달항아리 형태와 아름다운 흑자 색의 조화에서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을 받아들이며 자연과 조화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숭고한 태도를 느낄 수 있다.

[출처]우란문화재단 홈페이지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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