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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시대를 보는 눈 : 한국근현대미술
기간| 2020.07.21 - 2022.07.31
시간| 10:00 - 18:00
장소|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경기
주소|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휴관| 1월1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2188-60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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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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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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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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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 			이번 전시는 한국근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미술관 소장품 중심으로 살펴보는 대규모 상설전이다. 한국 미술의 흐름을 미술 내적인 면모보다는 시대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작품이 등장하게 된 배경이 되는 주요 자료들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작품을 둘러싼 배경 및 전개 상황도 살펴볼 수 있다. 15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한국근현대미술 120여 년의 전시는 시기별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구성된 협업의 전시이다.
     20세기 초 미술에서 사실을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에 출발하여 주관과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표현 양식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점차 어떤 것이 진정한 사실인가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실존적 경향의 작업들이 등장하였고 미술표현의 다양한 실험들도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단색조 경향의 추상 미술과 당대 현실을 읽어내는 민중 계열 작품의 상대적 구도가 나타났다. 점차 이런 구도에서 벗어나 탈 중심화된 다원주의 경향의 미술이 출현하게 되었다. 한편으론 전통 화단의 변모로써 한국화의 정체성 규멍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민족분단, 4.19혁명, 유신체제, 88올림픽, 세계화의 시기까지 우리 작가들은 역사적 질곡 속에서도 작품을 시대정신으로 심화시키려는 치열한 작가 의식을 보여주었다.
     3층 5-6전시실을 따라 1900-1970년대까지의 미술이 전개되며 다시 2층 3-4전시실과 회랑을 따라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의 미술이 연결된다. 관객은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한국의 사회적 상황 속에서 미술이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사회와 미술의 유기적 관계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또한 시간 여행을 하듯 시대별 미술 매체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동안 한국미술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왔고 미술사에 초점을 맞춘 우수한 소장품과 아카이브를 수집, 보존해 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시대의 눈을 싹 틔우고 한국근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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