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김중만 사진전
기간| 2020.12.10 - 2021.03.10
시간| 화-토:10:00~18:00
장소| 갤러리래(Gallery rae)/부산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335
휴관|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전화번호| 051-995-202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중만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A SECRET OF BIRD
    diasecframe 180x120cm 2005

  • ARE YOU GOING WITH ME
    diasecframe 90x60cm 1986

  • INTO THE STRANGE
    poscoframe 170x110cm 2014

  • I WAS WATING FOR YOU
    woodenframe 240x160cm 2010
  • 			갤러리 래에서 사진작가 김중만의 부산 첫 전시를 개최합니다.
    
    올 한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하여 지금까지도 큰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당장 우리의 삶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던 변화들이 속속 생겨나고, 우리는 그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갤러리 래에서는 이렇게 많은 변화와 힘든 시기 속에서, 함께 위로하고 힘을 주며 밝은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누기 위해, 국내외 팬층이 두터운 사진작가 김중만의 부산 첫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사진작가 김중만은 패션화보, 영화포스터 등 작업을 통해 국내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지만, 2007년부터는 상업사진 중단을 선언하고, 작가만의 심층적인 내적세계와 개성있는 작업들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오랜 사유와 함께 탄생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 대표작품인 "I was waiting for you"는 작가가 10년간 중랑천 둑방길의 나무를 촬영한 것으로 각박한 세상을 꿋꿋이 견뎌나가는 나무를 포착한 것입니다. 작가가 집에서 작업실로 가던 길인 둑방길에는 성한 나무가 없었고 주로 트럭이 다니던 비좁은 길가에 나뭇가지가 잘리고, 비바람에 시달린 흔적이 가득한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작가는 매일같이 지나는 길에서 본 상처난 나무들에게서 작가에게 내재된 상처를 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오랫동안 이 나무들과 교감하며 작업을 시작하였고 지금의 작품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대형한지에 흑백으로 인화하여 수묵화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이 작품 속 나무는 김중만작가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작품입니다. 갈라지고 부러져도 버티는 나무가 각박한 세상을 묵묵히 견디는 사람, 혹은 그 기나긴 세월을 잘 견뎌왔던 작가와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만히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은은하게 발산하는 작품의 이미지는 사진보다는 하나의 영상처럼 생동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Can you hear the wind blow"시리즈 외에도 "Le Monde", "Image of Korea", "Flowers", "Red light"등 김중만작가 본연의 색채와 톤, 화면의 밑바탕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색채의 묵직한 심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와 콜라보하여 포스코강판에 제작된 스페셜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아주 특별한 자리를만들어 줄 것입니다.
    
    전시에 방문하셔서 작품들로부터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에너지를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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